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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2차시 과제: 세계 7대 플랫폼 기업 성장스토리#6. 알리바바

by 모오오어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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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그룹(중국어 정체자: 阿里巴巴集團, 병음: Ālǐbābā Jítuán, 이하 알리바바)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 닷컴을 운영하는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의 이름이다.본사는 중화인민공화국 항저우 시에 있다.

이 회사가 운영하는 알리바바 닷컴은 B2B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의 중소기업이 만든 제품을 전 세계 기업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중개해 준다. 그 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가 추가되었고 부유층을 타켓으로 한 온라인 백화점 '티몰' 등 계열사들이 추가되었다.

 

창업자는 전직 영어강사였던 마윈 회장으로, 인터넷의 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하고 각종 인터넷 사업을 시도하다 실패해 왔던 인물이다. 인터넷 기업으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기술은 전혀 알지 못한다. 젊었을 때는 취업이 되지 않아 KFC 매장 매니저를 비롯해 여러군데 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영어 공부에 열중해 왔으며, 영어 강사 및 관광 가이드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었다. 그는 항저우 전자 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기도 했는데 당시 그의 수입은 한 달에 12달러(한화12,000원) 가량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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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이후 인터넷 시대가 올 것을 예감하고 인터넷 사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다. 사업이 망하고 잠시 대외무역부에서 근무하던 중 우연히 한 외국인에게 만리장성 안내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그 외국인이 야후!의 창업자 제리 양이었다. 관광 가이드를 하며 제리 양과 친분을 쌓은 마윈은 그의 투자를 받아 알리바바를 창업하게 되었다. 이렇게 야후는 2004년 알리바바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40%의 지분을 받게 된다.

1999년 직원 17명과 창업한 알리바바는 창업 초기 한건의 거래도 성사시키지 못하며 좌초 위기에 빠졌으나, 일본의 손정의 회장에게 2,0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여 위기를 넘김과 동시에 국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사업에 활로가 텄다. 마윈은 손정의를 만났을 때 6분만에 투자를 설득했다고 한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불릴 정도로 저임금의 제조업이 발달한 만큼, 중국 기업이 만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사업모델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창업 당시 중국의 온라인 쇼핑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것은 이베이였으나, 이베이는 사업 부진으로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알리바바가 온라인 쇼핑 시장을 독과점하기에 이르렀다.

현재 알리바바를 통한 거래는 중국 국내 총생산(GDP)의 2%에 이르고, 중국 국내 온라인 거래의 80%가 알리바바 계열사들을 통해 이뤄지며, 중국 국내 소포의 70%가 알리바바 관련 회사들을 통해 거래된다.

2014년 9월 미국 증시 상장시 본래 나스닥에 상장하려 했으나 나스닥과 뉴욕 증권거래소의 유치 경쟁 끝에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고, 주당 공모가 68달러 확정 후 알리바바의 기업가치는 1667억 달러(약 174조 원)에 이르렀다

 

 

 

 

 

알리바바의 성공전략

 

세계적인 유통 그룹 아마존을 위협하는 중국 기업 ‘알리바바’. 혹자는 알리바바의 이 같은 성장이 단순히 시대를 잘 타고 났기 때문이라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20년 전 마윈 회장이 처음 창업에 도전했을 때만 해도 5만 명에 불과하던 인터넷 사용자 수는 2016년 현재 33억 명으로 증가했고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분야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리바바의 성장 과정을 꾸준히 지켜 본 전문가들은 알리바바의 성공, 그리고 마윈 회장의 성공이 단순히 운 때문만이 아니라 설명한다. 그들은 마윈 회장에겐 실패한 CEO들에게 없는 ‘미래를 보는 눈’이 있었다고 말한다. 마윈 회장이 최근 내놓은 신간 「마윈, 내가 본 미래」의 내용도 이를 뒷받침한다. 마윈은 이 책에서 “나는 지난 변화가 아닌 다가올 미래를 본다”고 말하며 지금도 꾸준히 미래를 보는 연습을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다가올 미래엔 新 성장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 말한다. 그가 말하는 新 성장 전략(5新)은 다음과 같다.

 

① 新유통

온·오프라인과 모바일 그리고 인공지능 모두가 결합한 ‘신유통’의 등장이 가속화 할 것이다.

② 新제조

개성과 맞춤이 강조되는 ‘신제조’ 방식이 거대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

③ 新금융

데이터에 기반을 둔 신용체계를 의미하는 ‘신금융’이 금융의 판도를 바꿀 것이다. 가상화폐가 대표적이다.

④ 新기술

인터넷과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는 ‘신기술’이 IT 업계를 지배할 것이다.

⑤ 新에너지

석탄, 석유 등 과거 주요한 에너지 자원이었던 전통 에너지의 시대가 가고 데이터가 그 자리를 대체하는 데이터 주도형 ‘신에너지’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마윈 회장은 이 같은 “신유통, 신제조, 신금융, 신기술, 신에너지가 사회 곳곳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0년 후 필요한 것이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통대표회사: 아마존과 알리바바 비교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e커머스 회사로 아마존과 알리바바를 꼽는다. 두 회사는 모두 당장의 적자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장환경 및 고객 쇼핑 행태의 빠른 변화 속에서 기회에 보다 집중했으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급성장해 e커머스의 교과서적인 사례로 대표되는 회사가 됐다.이렇듯 비슷한 성장 과정을 겪은 것으로 보이는 두 회사이지만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과 함께 대두한 4세대 신유통 관점의 서비스 고도화에 있어서는 다른 전략을 펼치는 것이 흥미롭다.

아마존은 모든 것을 직접 하는 제국형 모델을 추구한다. 과거 e커머스 성장 시대부터 자체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수직계열화로 규모의 경제 효과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노력을 해왔다. 최근 신유통 관점의 투자 기조도 마찬가지이다. ‘아마존 포스타(4-Star)’ 등의 오프라인 큐레이션 매장에 직접 진출하거나 아마존 북스토어 같은 도서 및 다른 카테고리의 확장도 논의하고 있다. 식료품의 오프라인 사업 진출까지도 고민 중이다.

 



반면 알리바바의 접근 방식은 아마존과는 다르다. 모바일 커머스에서는 고객 쇼핑 행태의 변화에 맞춰 타오바오·티몰·알리트립(fliggy) 등 모든 서비스 확장을 직접 했으나 4세대 신유통 관점의 서비스 고도화에 있어서는 기존의 전통 채널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투자 등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연합군형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아직 두 방향의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지난해 하반기 미국 시장을 살펴보면 아마존의 성장세 대비 오히려 오프라인 주도로 알리바바 형태의 연합군적인 모델을 진행했던 월마트가 좀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시장의 신유통 영역에서도 여전히 알리바바가 연합군 형태의 확장을 통해 선도적인 서비스를 가장 빠르게 구축해나가고 있다. 아직 국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는 이러한 해외 사례들과 같은 연합군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강화한 사례는 없었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하나의 사업자가 신유통 서비스 구축과 기존 시장 내 경쟁을 동시에 하기 위한 핵심 역량 강화와 열위 역량 확보 등을 모두 직접 한다면 갈수록 더 가속화하는 국내 모바일 커머스의 성장과 고객 쇼핑 행태의 변화 속에서 이를 완성하기 위한 시간과 비용은 점점 더 막대해질 것이라는 견해들을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도 알리바바나 월마트와 같은 연합군 모델을 통해 미래성장 측면에서도, 그리고 내실 있는 운영 측면에서도 우세하고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시도들이 점차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결국 이를 먼저 시도하고 구축하는 사업자들은 기존의 시장 경쟁을 뛰어넘는 혁신성장 모델을 보다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확대·강화할 수 있을 것이고 나아가 치열한 경쟁을 넘어 확고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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