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주차 2차시과제

by 모오오어 2020. 7. 26.
반응형
SMALL




1. 유튜버의 성공비결을 정리(분야는 자유)






박막례 할머니




- 구독자수: 54만명 (유튜브) (2018.09 기준) 

- 누적조희수: 6800만회

- 콘셉트: 뷰티, 여행, 브이로그


대부분의 고령층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술력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전화, 사진, 메신저 기능으로만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만큼 고령층들은 젊은 세대들과 정보격차를 겪고 있다. 


그만큼 실버세대들은 삶의 지혜가 많은 대신에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하지 못하는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적 대기업들의 첨단기술인 자율주행차나 스마트홈 서비스의 주요 고객은 실버세대를 두고 있지만, 정작 고령층들은 기술들을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진다. 최근 많은 기업이 실버세대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지금, 스스로 세대별 정보격차를 이겨내 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상을 받은 크리에이터가 있다. 

바로 박막례할머니입니다.

각종 언론 인터뷰 요청이 물밀 듯 밀려오며, 한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등장한 박막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떠난 해외여행 영상을 시작으로 손녀의 센스 넘치는 편집으로 인해 탄생한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채널 통계 분석

박막례 할머니의 전체적인 통계는 경쟁 채널 대비 보통이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확인이 됩니다. 특히 요즘 뜨거운 화제의 인물답게 채널 성장성이 경쟁 채널 대비 42.9% 가까이 높습니다.



박막례 할머니의 채널은 일정한 주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다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튜브 채널의 경우, 콘텐츠의 주제가 일정하지 않으면 많은 구독자를 모으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독자들이 원하지 않는 내용의 영상이 업로드될 경우, 이탈하는 구독자들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박막례 할머니의 경우 '할머니의 도전' 자체가 하나의 큰 주제이기 때문에 다른 채널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독자 및 조회 수 분석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84만 명입니다. 유튜브 채널의 개설일이 2017년 1월 말로 이제 2년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운영된 채널임을 감안하면 실로 어마어마한 수입니다. 매일 평균적으로 42만여 명이 박막례 할머니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으니 영상 조회 수 또한 비슷한 수준의 구독자 수를 가진 채널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인기 동영상

박막례 할머니의 영상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영상은 2018년 7월 31일 업로드된 '막 대충 만드는 비빔국수 레시피'입니다. 손녀딸을 위해 막 대충 정성스럽게 비빔국수를 만드는 박막례 할머니의 매력에 빠져보시죠!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은 영상의 수준이 아주 높거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놀라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할머니 특유의 친근함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도전은 새롭게 유튜브로 진출하려는 분들, 그리고 이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에게 영상미나 콘텐츠의 주제 이외에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 또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뭘 해도 재밌으시고, 또 뭘 해도 귀여우신 박막례 할머니의 도전을 응원하며 이상으로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유튜버 성공비결

- 구글 본사에 초대받은 한번 보면 끊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1)박막례, 힙(Hip)한 시니어스타


박막례 할머니는 1947년생으로 한국전쟁 이전에 태어난 71세의 할머니다. 하지만 특유의 매력으로 여타 할머니와 다르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과 유쾌한 일상을 유튜브 영상으로 녹여내는 할머니의 매력은 ‘힙(Hip)한 시니어스타’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언론 인터뷰 요청이 물밀 듯 밀려오며, 한 코미디 프로그램까지 등장한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떠난 해외여행 영상을 시작으로 손녀의 센스 넘치는 편집으로 인해 탄생한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전천후 어디에도 찾기 힘든 할머니의 캐릭터 성은 구수하고 정겨운 전라도 사투리와 솔직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치과 들렀다 시장 갈 때 메이크업>, <계모임 갈 때 메이크업> 등 보통 같지 않은 컨셉으로 ‘뷰티 유튜버’로서의 면모도 보이는 중이다. 





이케아 쇼핑백을 닮아 화제를 모은 발렌시아가 제품과 '힙'한 감성을 보여주는 박막례 할머니의 이마트 쇼핑백 (좌)베트멍사의 트랜디한 해체주의 제품의 상의와 박막례 할머니의 해체주의를 보여주는 스위스산 우의 (우)  (출처: 박막례 할머니 인스타그램, 발렌시아가&베트멍 홈페이지)


 

할머니의 패션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어글리패션의 유행과 맞물려, 할머니는 적절한 타이밍에 발렌시아가(Balenciaga)의 이케아 쇼핑백 같은 분위기의 ‘이마트 쇼핑백’ 스타일과 ‘빨간우비’를 이용해 베트멍(Vetements) 스타일의 ‘힙’한 해체주의 패션을 선보여 커뮤니티 사이에서는 진정한 ‘시니어 패셔니스타’ 라고 추켜세우고 있다.


사실은 할머니 특유의 자유분방한 ‘막’입는 패션이었으나 할머니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낸 것으로, 세계적인 미국 유명 잡지 ‘보그’에서도 박막례 할머니를 소개하고 인터뷰까지 성사될 만큼 스타의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2)편집실력이 공중파 뺨치는 손녀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는 손녀이자, 매니저, 편집자, 촬영자, 비서 등등 모든 역할을 도맡아 수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손녀가 있기에 현재의 박막례 할머니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손녀분이 할머니와 영상을 만들게 된 계기는 박막례 할머니가 언니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것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고, 손녀는 늦기 전에 할머니와의 추억을 만들고 간직하고자 직장에 사표를 내가며 영상제작을 시작했다고 한다. 


1인 미디어의 선구자 대도서관도 언급할 만큼 최고의 어시스트를 보여주는 손녀는 젊은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빠른 편집과 재미있는 요소와 유행어를 적절히 섞어 시청자들이 보는 할머니와의 세대 차이들을 오히려 재미있게 느껴지게끔 하는 중요한 요소를 만들어 주고 있다. 


매번 영상을 찍을 때마다 다른 편집법을 사용하면서도 채널의 색을 잃지 않는 모습에 많은 구독자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구글 본사에 방문당시, 드론배달 시범을 보이는 행사에서 우연히 구글창립자 '세르게이 브린'(파란색 티셔츠) 을 만난 박막례 할머니 (출처: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진짜 구글을 뒤집어 놓으셨다..! (유튜브 CEO 찾기)> 영상 같은 경우는 해외 단편 독립영화에 필적한 영상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으며, 박막례 할머니의 미국에서의 경험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을 보여준다. 구글의 첨단기술을 처음 느껴보는 박막례 할머니는 많은 이들에게 이런 기술로도 할머니가 21세기를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



3)세대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모범적 예시


필요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은 실버 세대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급격한 사회 변화로 인해 새로운 정보습득이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실버세대 대상 정보화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왔지만 결국은 직접 접근해 배워야하기에 많은 분이 어려움을 느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 커버메이크업' 유튜브 썸네일 (출처: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버를 통해 실버세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만, 촬영과 영상 편집이라는부분에서 손녀의 도움이 필수적이었고 큰 역할을 차지했다.


이런 부분을 보면 고령층들의 정보격차를 해소를 하고 함께 하기 위해선 젊은 세대들의 접근과 노력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주목받는 시니어 유튜버들이 늘어나면서 다른 연령대와의 소통의 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보람튜브 +
다른 키즈 유튜버의 성공비결을 각각 정리하기


보람튜브 – 월 42억




보람 튜브는 만 6세 유튜버 ‘이보람’의 유튜브 채널로 토이 리뷰 채널, 브이로그 채널, 보람튜브 총 3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세 개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약 1천700만 명 정도 되며 월 예상 수익은 총 42억 국내 유튜버 수입 1위로 추정된다고 한다.



깜찍한 표정과 어린아이다운 순수함으로 랜선 이모들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동요와 장난감을 통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게 만든 컨텐츠들로 학부모들 또한 사로잡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Ryan ToysReview – 연 244억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유튜버는 7살짜리 꼬마다. 바로 “라이언 토이 리뷰”라는 해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라이언’인데 이 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1790만 명에 달하며 총 조회 수는 16.5조 뷰가 넘는다고 한다.




라이언이 벌어들이는 유튜브 수익은 연간 총 244억으로 그 비결은 ‘7살 어린이의 순수한 관점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전 세계의 ‘랜선 이모, 삼촌’들 또한 사로잡은 것이다.


어썸 하은 – 월 1.25억

SBS <스타킹>에 출연 댄스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던 “나하은”의 댄스 영상이 업로드 되는 채널이다. 여러 방송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만큼 구독자 수도 무려 약 288만 명에 달하며 여러 인기 아이돌과의 콜라보 영상으로도 유명하다. 유명 댄서들 못지않은 실력으로 댄스 튜토리얼 영상, 댄스 커버 영상 등이 인기이며 월수입은 약 1.25억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3. 본인이 즐겨보는 유튜버의 성공비결을 객관적인 메타인지 방법을 통해 확인 및 정리


문명특급




2015년 SBS에 인턴으로 입사했는데, 처음 입사했을 때는 스브스뉴스에서 카드 뉴스만 제작하는 평범한 인턴이었다.

그러다가 스브스뉴스의 몇몇 영상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지도를 점차 쌓기 시작하더니, 2017년 9월에 같은 인턴이었던 윰과 해피아가리라는 별도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마침내 2018년 SBS 정직원이 되면서 스브스뉴스 내 문명특급이라는 단독 코너를 만들어 '글로벌 신문물 전파 프로젝트'라는 신선한 주제를 내세우며 활동하다가 인기가 높아져서 결국 2019년 5월 29일에 단독 채널로 독립했다. 2000년대 전성기를 가졌었던 아이돌과 작사가 안무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터뷰가 주내용인 숨어듣는 명곡이라는 콘텐츠를 힘입어 채널이 급성장하였고 이후 공중파 방송국과 종편을 가리지 않고 브라운관에 출연이 잦아져 2020년대 MC계의 신예로 각광받고 있다.

진행 방식과 구성이 많이 발전하였으며, 특히나 인터뷰를 진행할 때 상대 게스트에 대한 자료조사를 꼼꼼히 하며 준비가 철저하고, 절대로 게스트의 약점을 건드리거나 공격하지 않아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게스트가 그들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는 진행자로써 성장하고 있다.

성공비결

1.제제의 뛰어난 진행력

재재를 수식하는 말은 '뉴미디어계 유재석'이 대표적이다. 시청자와 출연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 진행 능력 덕분이다.


그는 오히려 PD로서의 기획, 섭외, 연출 능력과 MC의 진행 능력을 함께 갖춘 캐릭터 특성

진행을 워낙 재미나게 하는 편이기 때문에 출연자들이 "오히려 제가 재밌었어요. 제가 즐기다갑니다."라고 얘길 많이 한다. 거의 재재 쇼라는 평이 다수. 인터뷰 하던 티아라 지연의 경우에는 재재를 보고 웃는 걸로 한 회차를 채운 적도 있다. 배윤정은 재재가 뭔 말만 해도 빵빵 터지고, 정우성 역시 "여기 일하는 분들 심상치 않다."며 재재와 문명특급만의 즐기는 행동을 따라하기도 했다. 낯을 가리기로 유명한 강동원 역시 인터뷰 도중 끊임없이 재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재밌어 하더니 "장난 치고 싶은데 초면이라 못 하겠다", "너무 웃어서 광대가 아프다" 등등 좋은 반응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시키지도 않았는데 붐바스틱 춤을 따라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끌어내기도 했다. 팬들도 놀랐다.. 이렇듯 에이핑크 정은지와 자신의 애창곡 소찬휘의 Tears를 듀엣해버린다던지, 영상내에서 다뤄지는 곡들의 안무를 외우고 와버리는 등 끼와 준비성 하나만큼은 고평가를 받고 있다.

2.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

https://youtu.be/AWGs-TeGilU


3.클리셰를 벗어난 내부 콘텐츠

그는 다양한 게스트 섭외부터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 같은 코너 기획까지 화수분 같은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냐는 물음에는 "아이템 회의는 따로 하지 않는다. 팀에서 수다 떨듯 대화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것을 택한다"고 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옥탑방 현장시장실에서의 만남부터 1990년대를 주름잡은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와의 대화까지 대단한 섭외능력을 보여준 재재이지만 정작 자신이 가장 즐거웠던 회차는 필리핀 마닐라 시상식 출장 편이었다고 한다.



4.뉴미디어 유튜브를 이용한 시청자들과의 활발한 소통

5. 목적의식

"물론 재미 이상의 의미를 추구한다는 게 '문명특급'의 모토이지만, 메시지를 담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는 벗어나려고 해요. 우리가 즐거우면 의미는 알아서 따라온다고 생각하거든요.

문명특급'은 최근에는 숨듣명과 K팝 콘텐츠 위주로 이어지고 있다.

재재는 이에 대해 "올해 '컴백맛집', '개봉맛집'으로 포지셔닝하자고 했고, 실제로 그게 효과를 발휘했다. 많은 분이 이러다 K팝, 아이돌만 다루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다양성과 개방성을 중점으로 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아이돌이 많이 오지만, 장기적으로는 누구나 올 수 있다. 연예인은 일반인처럼, 일반인은 연예인처럼 대하자는 게 우리 모토"라며 "각 분야의 '핫한' 인물들은 '문명특급'을 어떻게든 거쳐 가도록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