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 중 언급한 기업 외 미디어 커머스로 성공한 기업 3개를 찾아서 성공비결을 정리하기
'미디어 커머스'는 이제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유니콘 기업들을 양산하며 트렌드를 주도 하고 있다. 미디어 커머스란 미디어(Media)와 상업을 뜻하는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전자상거래, 혹은 콘텐츠를 자체를 판매 채널로 활용하는 사업을 뜻한다.
1)와디즈
와디즈 (Wadiz)는 2012년 5월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이다.
와디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과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리워드)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문화 콘텐츠를 시작으로 식품, 여행 등 펀딩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2)블랭크
‘마약베개’로 큰 성공을 거둔 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블랭크코퍼레이션과 ‘발바닥 패치’, ‘다리 붓기 패치’로 유명한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로 설립 1여 년 만에 총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한 뮈젤 등이 대표적이다.
블랭크는 2016년 2월 창업 이후 3년도 안 돼 연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이 업체의 2018년 예상매출은 약 1280억원, 2018년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55억원(영업이익률 15.8%)이다. 이익을 못 남기며 피로 점철된 경쟁을 지속하고 있는 이커머스 판에서, 그것도 신생기업이 보이기에는 이례적인 성과다.
블랭크의 판매 방식은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과는 사뭇 다르다. 블랭크는 스스로를 미디어커머스이자 콘텐츠커머스라 이야기한다. 영상으로 대표되는 미디어 콘텐츠를 고객을 유도하는 ‘마중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블랭크의 최초 고객인입 채널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채널이다. 예컨대 날계란판 위에 ‘베개를 놓고 깔고 앉아도 계란이 깨지지 않는 푹신한 베개’라던가, ‘한강물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샤워기’라던가, ‘데이트 직전 다운펌을 만들어주는 남성뷰티제품’이라던가. 모두 블랭크가 판매하는 제품과 관련된 콘텐츠다. SNS 채널에 올라가는 콘텐츠에는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링크가 함께 올라간다. 고객이 인터넷 쇼핑몰에 방문하여 원하는 상품을 검색하면서 구매하는 방식과 달리, 블랭크는 ‘이미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사고 싶은 마음을 가진 고객’을 쇼핑몰에서 맞이한다.
블랭크 관계자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주력 SNS로 사용하고 있고, 그 비중은 약 60%”라며 “블랭크 내부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공부하자는 방향으로 의견 합치가 됐다. 유튜브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는 또 다른 새로운 문법이 필요한 유통채널”이라 설명했다.
블랭크는 이렇게 미디어 콘텐츠로 유입된 고객에게 상품을 판매한다. 블랭크의 폭발적인 매출성장은 결국 상품을 잘 팔아서 나온 결과다. 예를 들어 효자상품으로 꼽히는 블랭크 자사브랜드 ‘바디럽(BODYLUV)’의 마약베개는 누적 80만개의 상품을 팔았다. 너무 잘 팔려 한국에서 제조하기엔 속도와 규모가 안 나오기 시작하여 생산라인을 중국공장으로 옮겼다는 블랭크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렇게 블랭크는 바디럽을 포함한 23개의 자사브랜드, 250여개 SKU(Stock Keeping Units)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물류센터 출고량 기준으로 월 30만개의 상품을 출고하고 있다.
3)뮈젤
뮈젤의 주력 상품 힐링패치의 경우가 바로 마케팅 성공이 실제 판매로 이어진 사례다.
뮈젤은 힐링패치 출시 당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힐링패치 사용 전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패치에서 땀과 노폐물이 배출되는 과정부터 사용 후 다리 피로가 풀리는 과정을 일종의 ‘체험기’ 형태로 담아냈다.
해당 영상은 4000만 이상의 동영상 조회 수를 기록했고, 1만여 개 이상의 SNS 해시태그()가 달리는 등 그대로 판매로 이어져 지난해에만 100억 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업계에서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들이 단순히 좋은 제품을 소싱(Sourcing)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직접 기획에서부터 제작하는 단계로 넘어간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주문을 받고 제조사에 직접 생산을 요청하던 과거와 달리 SNS를 활용해 고객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이 마련돼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제조하고 판매한다.
단순히 눈에 띄는 콘텐츠 마케팅으로 자리 잡는다면 결국 하나의 유행에 지나지 않지만 제품의 완성도까지 이어진다면 하나의 커머스 형태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4)아리온
[코스닥人]아리온 "무형자산 시대, 미디어커머스로 반전 노린다”
2020.01.22 00:30:00
채명진 대표 인터뷰…셋톱박스에 새 사업 추가
콘텐츠 활용 자회사들과 시너지 기대
영업흑자 기대…2차전지 IP확보도 추진
[이데일리 박태진 권효중 기자] “콘텐츠와 기술 등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대가 됐다. 아리온 역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커머스’ 부문을 확대해 연간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놓겠다. 더불어 ‘2차 전지’라는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채명진(30·사진) 아리온테크놀로지(이하 아리온)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본사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사업 전망 및 비전을 밝혔다.
채명진 아리온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리온테크놀로지)1999년 설립한 아리온은 디지털 셋톱박스 제조를 주요 사업 부문으로 삼아왔다. 지난해 9월 채 대표가 새롭게 취임함에 따라 이 회사는 셋톱박스 사업 유지와 함께 미디어커머스를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웠다. 미디어커머스는 동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전자상거래의 한 방식으로, 콘텐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어 유통비가 절감되고, 현금 흐름이 빠르게 이뤄진다는 특성이 있다. 현재 비누와 1인 가구용 소형가전, 완구 등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
채 대표는 “미디어커머스로 아리온이 보유한 비상장사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 비상장사들과 인수합병(M&A)을 올해 중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실적을 내고 있는 회사를 아리온에 편입시키는 방식인데다가 미디어커머스의 특성상 현금 흐름이 빨라 실적 향상에도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업확대가 가능했던 것은 채 대표의 다양한 사업경험 덕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푸드트럭, 력셔리 브랜드 유통, 신진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다. 아리온 대표에 부임하기 전 소울시티컬쳐스, 케이브랜드시티, 밀라노익스프레스 등에서 대표를 역임하며 미디어 커머스와 관련한 전문성을 축적했다. 채 대표가 이들 법인을 통해 운영하던 사업 중 하나인 온라인 쇼핑몰 ‘키우다’와 ‘얼리픽’은 현재 아리온의 미디어커머스 부문으로 편제됐다.
아리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7억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영업손실이 95억원에 달하는 등 적자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연간으로 3년 만에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 대표는 “셋톱박스는 납품 후 빠르면 1~2개월, 길면 1년까지 매출 인식이 느린 편”이라며 “이러한 부분을 미디어커머스를 통해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을 위해 내가 어떤 실력을 갖고 있는지 정리하기
나의성향
나는 전공 외에도 새로운 학습분야나 주제를 스스로 찾고자 한다
나는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활동에 계속 관심을 가진다
나는 관심 있는 분야를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활동에 계속 관심을 가진다
나는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나는 해야 할 일이나 과제가 있으면 끝까지 해낸다
나는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즐겁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서 성취감을 느낀다
나는 학점과 관계없이 배우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
나는 사물이나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나는 문제 상황에서 이와 관련된 련된 여러 지식이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다양한 분야의 이론들을 서로 연결지어 생각한다
나는 추상적인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다양한 관점을 활용해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나는 혼자서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타인과 함께 일을 추진하는 것을 선호한다
나는 팀으로 과제를 수행할 때 즐거움을 느낀다
나는 다양한 전공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하는 것이 즐겁다
나는 팀에서 갈등이 발생하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나는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합의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과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다.
나는 팀 활동을 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다
나는 위험이 따르더라도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이라면 성공이 불확실하더라도 시도한다
나는 기발한 아이디어라면 다소 불확실한 면이 있어도 받아들인다
나는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나는 무언가를 시작하면 끝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나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이슈(교육, 정치, 복지 등)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는다
나는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한다
나는 비도덕적인 행위나 결정이 생기면 이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이의를 제기한다
나는 내가 불리해지는 상황에서도 올바른 가치와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나는 타인의 시선과 상관없이 사회의 규범을 지킨다
나는 내 의견에 대한 다른 사람의 비판이나 조언을 받아들인다
나는 나와 상대방의 의견이 다를 때 상대방의 말을 충분히 듣고 합의점을 찾는다
나는 많은 어려운 일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
나는 대부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나는 내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
나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나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대체적으로 모든 일들의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내가 처한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생각해 낼 수 있다
나는 계획한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나는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빨리 회복하는 편이다
나는 대체적으로 힘든 일을 큰 어려움 없이 잘 견뎌낸다
나 자신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실패로 쉽게 낙담하지 않는다
나는 나의 직관을 믿는다
나는 불쾌한 감정을 다룰 수 있다
나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
과거의 성공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준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이 발생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본다
나의 능력
문제를 해결하고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
사회현상에 대해서 분석하는 능력
기존의 규칙과 통념을 벗어나 자신의 철학을 따르는 것
3. 포노 사피엔스 시대의 성공을 위해 어떠한 능력이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서 정리하기
빅데이터분석 능력하여 소비자의 수요 변화와 시장의 요구를 더 빠르게 읽어내고 변화를 실행하는 능력
즉,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지니스적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20세기 중후반에는 문제 해결 능력이 매우 높이 평가받았다. 이 시기에는 불만, 불평, 불안을 야기하는 수많은 문제를 해소하려는 욕구(needs)가 시장에 존재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조직이나 개인은 높이 평가받고 많은 보수를 얻었다. 그렇기에 공교육 제도를 비롯한 인재 육성의 기본 목적은 문제 해결 능력의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물질적 풍요와 일상의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된 21세기 초반, 다가오는 뉴노멀시대에는 에 우리는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문제가 희소하고 해결책이 과잉인 시대”로 들어섰다. 이에 따라 현대에는 ‘문제의 해결’보다는 ‘문제의 발견’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즉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던 문제를 찾아내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과제 설정자’(agenda shaper)가 앞으로는 더 큰 가치를 창출해낸다는 것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지구촌을 습격하면서 인류 사회에는 ‘변동성’(volatility)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과 ‘모호성’(ambiguity)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뉴노멀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할 이 단어들은 앞 글자를 따 통칭 ‘뷰카’(vuca)로 불린다. 뷰카를 잘 관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저자는 ‘경험의 무가치화’ ‘예측의 무가치화’ ‘최적화의 무가치화’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과거에는 ‘다양한 경험’을 미덕으로 여겼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경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아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지식을 빠르고 유연하게 습득하는 사람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한다. 또 과거에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고 여겨져왔지만 지금은 계획을 세우는 데 비용을 들이지 말고, 우선적으로 ‘시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시도부터 하고 결과를 지켜보면서 미세하게 수정을 거듭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유연성’인데, 변화해가는 환경에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처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진다.
뉴노멀 시대의 인재상
▲정답을 찾는 행위에서 문제를 찾는 행위로
▲예측하기에서 구상하기로
▲기존의 규칙과 통념을 벗어나 자신의 철학을 따르는 것으로
▲빼앗고 독점하기보다는 나눠주고 공유하는 것으로
▲경험에 의지하는 것이 아닌 학습 능력에 의지하는 사람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타개할 질문을 적재적소에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창의적으로 내리는 사람.
자신의 능력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찾아 움직이며, 타인과의 공유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철지난 지식의 패턴을 과감하게 리셋하고, 언제나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할 줄 아는 사람. 뉴노멀 시대의 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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