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계림 닭갈비에 대해서 알려줘서
먹으러 간 적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허름한 외관때문에
여기가 진짜 음식점이 맞는지
긴가민가 한 적이 있다
하지만...
그 마늘향 가득한 닭도리탕을 처음 먹고
느낀 그 감동이란ㅠㅠ
일 년에 한 5번은 꼭 가는거 같다
다른 지역 사는 친구 오면 데리고가고
동생이랑도 가고
친구들이랑도 가고
최근에 종로 계림 닭도리탕에 갔을 때는
11월 말 겨울이었는데
금요일이라서 그런지ㅠㅠ
줄이 너무 길어서
한 시간이나 대기 후에 먹을 수 있었다ㅠ
동생이랑 고장난 프린터를 용산에 맡기고
종로까지 가서 계림 닭도리탕을 먹을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하던 중
최근 12월에!!
드디어 왕십리에도
계림 닭도리탕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왕십리 계림 닭도리탕에 갔다 :)
왕십리 계림 닭도리탕 위치는
왕십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다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 새벽 12시까지
신축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2인이서 소자 먹었는데 충분했다 :)
내부는 크고 깔끔했다!
종로 계림 닭도리탕은 사실
내부가 낡아서 불편한 점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깔끔하고 쾌적해서 좋았다ㅠ
보면 반마리도 따로 추가돼서
먹다가 모자르면 추가해서 먹으면
될것 같다
포장도 되는 것 같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었나보다
간마늘을 간장소스에 섞어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종로에서 먹었을 때 떡이 너무ㅠㅠㅠ
맛있어서ㅠㅠ
떡 사리를 추가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충분히 많이 들어있고
먹고 결정하자 했는데
배부르게 잘 먹어서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다
진짜ㅠㅠ
개인적으로 닭도리탕 별로 안 좋아하는데
계림 닭도리탕은 너무 맛있다ㅠ
종로랑 맛도 똑같고
더 깔끔해서
앞으로 종로 안 가고ㅠ
여기서 먹어야지ㅠㅠ
가게에 맛있으면 이웃에게 알려주라고 써 있었는데
맛있었어서ㅠㅠ
블로그로 다른 분들 많이많이 가라고 알려요ㅠㅠ
행당시장 쪽에도 맛집 많이많이 생겨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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