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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미엔 못 먹은지 한 2주? 되니까
금단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하려고
이런저런 온면을 먹고 다녔는데
드디어ㅠㅡㅠ
3월 18일에 오픈했다ㅠ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먹음
위치는 원래 위치보다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
경희한의원 옆 건물이다 :)
행당시장상점가로 쭉 들어가서
경희한의원 옆에 빨간 불빛이다
사장님이 빨간색을 좋아하시나보다
😛😛😛😛
[춘향미엔 오픈시간]
기존에는 24시였는데
오전 11시 -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
(마지막 주문은 새벽 4시)
오픈인데도ㅠㅠㅠ
사람이 너무 많아서ㅠㅠㅠ
대기명단에 이름적고
옆에 쪼그려서 30분 기다렸다가 먹었다ㅠㅠ
내부는 이전보다 훨씬 넓고
화장실도 있어서 쾌적하다
[춘향미엔 가격]
가격도 똑같나?
온면은 1,000원씩 오른거 같다
만두국밥이랑 홍소로우덮밥도 생겼다
*홍소로우 덮밥은 중국식 매운 갈비찜인데
향신료 맛이 난다고 한다
나중에 먹어봐야지
주방 옆에서 단무지랑 짜샤이를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우리는 온면, 매운 비빔면, 만두 반반을 주문했다
사실 이게 정석인듯
그냥 예전 그대로 맛있다
특히 비빔면이랑 만두가 오늘따라
미친듯이 맛있었다
행복해
😍😍😍😚😚😚
냠냠
이런 곳이 집 근처에 생기다니ㅜㅡㅜ
안주로도 식사로도 최고다
이제 자리도 넓고 화장실도 있으니
동네술집으로 찜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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