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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추천] 넷플릭스 지브리 영화 추천작 #3. 마루 밑 아리에띠

by 모오오어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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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브리 추천작

 

두구둑구구

 

드디어 세번째 추천작은

 

마루 밑 아리에띠

 

바로 "마루 밑 아리에띠"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2010년 7월 17일에 개봉한 장편 애니메이션.

감독은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기획과 각본은 미야자키 하야오.



원작은 영국의 동화작가 메리 노튼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1952년~1982년 전 5작)

'The Borrowers'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비슷한 내용의 다른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진 적이 있었고 한국에서도 특선만화 식으로 방영됐었다.

미야자키 하야오 타카하타 이사오가 20대 시절(1960년대) 근무하던 토에이 동화 윗분들에게 극장용 영화 기획으로

건의했다가 받아들이지 않아서 좌절했던 것을,

2008년 미야자키가 다시 꺼내들었다. 타이틀은 '작은 아리에티' 였다가 지금의 제목으로 바꼈다.

일본어 영화 타이틀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는 '남의 것을 빌려서 사는 아리에티'라는 뜻이다.

 

 

 

등장인물

 

 

아리에티

 

주인공

키는 10cm다. 14살이며 쇼우 외할머니 댁의 마루 아래에 살고 있는 소인 가족의 외동딸로 아리에티와 아빠, 엄마의 세 가족이 부족의 마지막 구성원인양 묘사된다. 이후 스피라에 의해 다른 부족원들도 조금이나마 남겨져있다고 밝혀지지만. 밝고 모험심이 강하며 상당히 당찬 예쁜 외모의 소녀로 삶에 비관적인 쇼우와 달리 종족의 생명력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데에 대한 확신이 강하다.
엄마에게 줄 생일선물을 가지러 나갔다가 쇼우에 의해 목격된다. 이후 첫 '빌리기' 에 나섰다가 아예 쇼우에게 발각당하고 엄마를 위해 가져가던 각설탕까지 놓치고 만다.

 

 

생물의 멸종에 대해 비관적인 이야기를 하는 쇼우에게 자신들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사 갈 수밖에 없게 자신들의 정체를 알아버린 쇼우를 원망한다. 그러나 쇼우 본인이야말로 심장수술을 받고 죽을 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 아파하기도 한다.

 

 

 

 

쇼우

  • 쇼우
    검은 머리칼에 하얀 피부를 가진 미소년상이다. 심장이 아픈 소년으로 심장수술을 1주일 앞두고 외할머니댁으로 요양을 왔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셔서 아버지는 거의 본 일이 없고 엄마도 늘 바빠서 볼 일이 없다.
    심지어 쇼우가 심장수술을 앞둔 현재에도 엄마는 해외출장에 나가있는 상태.

  • 외할머니댁에 처음 온 날 뒤뜰에서 아리에티를 목격하고 그날 밤 휴지 서리를 나온 아리에티를 다시 마주친다. 엄마에게 들어서 소인족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다. 아리에티가 떨어뜨린 각설탕을 잃어버린 물건이란 쪽지와 함께 되돌려주지만 함정을 두고 갔다고 경계하는 아리에티가 쇼우를 찾아가 각설탕을 팽개치며 항의를 하고 이때 아리에티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얼굴은 보지 못했다).

 

 

얼굴을 보는 것조차도 봐도 되냐고 아리에티의 동의를 구할 정도로 남을 배려해주며 마음씨 곱고 상냥한 소년이지만 삶에 비관적인 구석이 있어 스스로도 수술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해 삶의 의지가 거의 없다. 부엌을 선물한 뒤 이사 가게 된 아리에티와 대면해 소인족에 대해 들었을 때도 어차피 너희 부족도 얼마 안 가 멸종할 것이라고 아리에티 입장에선 다소 상처되는 말을 했으나 아리에티의 생명에 대한 의지를 보고 죽는 건 너희가 아니라 나라며 자신의 심장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소인족과 아리에티와의 만남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고 수술을 잘 받겠다고 다짐한다.

자던 중 고양이의 안내로 숲으로 가서 아리에티와 마지막 만남을 가지고 각설탕을 주고 울면서 자신의 쾌유를 비는 아리에티와 이별을 하며 "아리에티, 넌 이미 내 심장의 일부야. 잊지 않을게, 영원히..." 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마지막엔 아리에티와의 만남으로 삶의 의지를 되찾았고 작품이 시작할 당시 내레이터로 나온 쇼우의 목소리가 회상하듯이 이야기하고 있었던 걸로 보아 이후에 수술에서 살아남은 모양이다.

 

 

 

  • 사다코
    쇼우의 외할머니. 마음씨 좋고 착한 사람으로 쇼우가 수술을 하는 중요한 때에도 일에만 몰두하며 찾아오지 않는 쇼우의 어머니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다. 자신의 딸(쇼우 엄마)이 실은 예전에 소인과 우연히 만났으며 언젠가 다시 소인과 만날 날을 위해 그들에게 선물할 정교한 인형의 집을 만들었지만 다시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을 가르쳐준다. 엔딩에서는 인형의 집의 식기를 누군가 사용한 흔적을 보고 정말로 소인이 있었구나하고 생각한다.

 

 

영화계 3대 아줌마 중 한명

  • 하루 아줌마

이 작품의 유일한 악역이라면 악역이라 할수 있는 인물. 전형적인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의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아줌마이며 쇼우의 외할머니댁에서 근무하는 가정부이다. 쇼우를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소인의 존재를 들어서 알고 있으며 눈치가 백단이라 쇼우의 방에 까마귀가 날아들었을 때부터 쇼우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어렸을 때 이 집에서 소인을 목격한 적이 있는 모양인데 일단 소인들을 도둑놈들이라 부르고 '빌려가기' 를 '훔치기' 라고 표현하는 걸로 봐선 소인들의 빌려가기 자체에 불만을 품고 있는 거 같긴 하다.

후반부에 쇼우가 아리에티 집에 부엌을 심어준 뒤 허겁지겁 수습하느라 증거를 많이 남긴 바람에 아줌마가 아리에티네 집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다. 아리에티네 엄마를 납치하여 병에 가두어 숨겨두고 쥐박멸 회사를 불러 소인 검거에 나선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방해가 될까봐 주인집 도련님인 쇼우까지 방에 가두어 버린다. 소인족을 도둑놈들이라 부르며 그들의 증거를 자랑스레 공개하지만 쇼우와 아리에티의 기지로 소인족이 전부 탈출하고 증거 인멸된 현장을 보고 펄펄 뛰며 다음번엔 소인을 반드시 잡겠다고 다짐한다.

 

 

  • 포드
    아리에티의 아빠. 모험가 의상을 하고 있으며 인간들에게 '빌려오기'를 하여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다. 자상하고 침착한 성격이지만 아리에티가 태어나기 전 함께 살던 두 일가가 전부 다 행방불명되거나 이사 간 데다 친척은 두꺼비에게 잡아먹히기까지 해서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심하다.

 

 

호밀리

  • 호밀리
    아리에티의 엄마로 요리를 잘하며 상냥한 성격.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이며, 겁이 매우 많고 푼수인 구석이 있다. 후반부에 쇼우에 의해 꿈에 그리던 인형의 집 부엌을 받았음에도자신들의 위치가 발각되었기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되지만 하루 아줌마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다행히 아리에티에게 구해지고 이후 쇼우를 보고 자지러지기도 한다.

 

 

  • 스피라
    야생에서 홀로 사는 소인 소년으로 사냥꾼인 듯하다. 아리에티의 동갑 정도 된 듯한 소년으로 아리에티 일가와 마찬가지로 소인족. 숲에서 부상당한 아리에티의 아빠를 구출해서 데려온다. 아리에티 일가 외 다른 소인족이 세 일가 정도 더 존재한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현대식으로 문명화된 삶을 살아가는 아리에티 일가와 달리 숫자도 모르고 언어도 서툴게 구사하며 음식도 빵이나 차, 쿠키를 즐기는 아리에티네와 달리 그냥 귀뚜라미 다리를 생으로 가지고다닌다. 

 

  • 고양이
    쇼우의 집에서 키우는 뚱뚱한 고양이. 쇼우 가족을 잘 따른다. 처음에는 아리에티를 잡아먹으려고 아득바득 달려들기 일쑤였지만 쇼우가 제지하자 고분고분해진다. 이후 다시 만났을때는 더 이상 적대하지 않게 된것인지 아리에티를 보고는 오히려 쇼우를 데려와서 떠나려는 아리에티와 만나게 해준다.

 

 

마루 밑 아리에티의 ost는

다른 지브리 ost와 달리 유튜브에 잘 정렬이 되어있지 않다.

 

여기 사운드 트랙에 들어가면 앨범과 수록곡을 알 수 있다.

https://www.soundtrack.net/album/kari-gurashi/

 

Kari-gurashi Soundtrack (2012)

If any information appears to be missing from this page, contact us and let us know!

www.soundtrack.net

 

 

이제

유튜브상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마루 밑 아리에티ost 추천하려고 한다!

 

 

첫번째,

Arrietty's Song

 

https://www.youtube.com/watch?v=scUyXaWMyAk&list=PLfS0OxLD-ypBrLWpVxjoVFngKQ0E0Eyjt&index=7

 

아리에티를 대표하는 곡으로 가장 많은 커버곡이 올라와있다.

 

 

두번째,

Cécile Corbel -Sho's lament

 

https://www.youtube.com/watch?v=iVSfNzfYAPY&list=PLfS0OxLD-ypBrLWpVxjoVFngKQ0E0Eyjt&index=3

 

 

 

Cécile Corbel-"The Neglected Garden"

 

https://www.youtube.com/watch?v=DA5WXXqNq9E

 

 

 

마루 밑 아리에티ost를 맡은 

세실 코르벨

 

세실 코르벨

 

세실 코르벨은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하프 연주자이다.

로 브르타뉴와 같은 켈트 문화권의 민속음악을 작곡하며,

영어나,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및 브르타뉴어로 된 노래를 주로 발표하나,

가끔 일본어나 터키어로 된 노래를 발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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