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이코노미_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책 소개


전 세계적으로 1981~1996년에 탄생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생산, 투자, 고용의 주축이 되는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2020년을 기점으로 밀레니얼 세대는 경제의 주도권을 쥐고 이전 세대와는 다른 소비, 투자, 일자리, 산업의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다. 우리 경제도 그러한 흐름을 거스를 수 없다. 그러나 유독 한국에서 이 세대의 시장 진입은 물론, 소비, 투자, 고용 부문에서의 활약이 녹록치 않아 보인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국내 대표적인 두 이코노미스트인 홍춘욱 박사(前 키움증권 투자운용팀장)와 박종훈 기자(KBS 경제부장)이 신간 『밀레니얼 이코노미』를 통해 ‘세대교체 지연’의 구조적 원인을 찾는 동시에 IT, 제조, 유통, 금융, 교육 등 전 산업 분야의 새로운 흐름을 예측하며, 밀레니얼 세대가 어떤 소비와 투자 취향을 키워가고 있는지 대담을 펼쳤다.

국내외 다양한 데이터들을 근거로 한 앞으로의 부동산 예측, 공유경제와 스타트업 열풍, 달러에서 비트코인까지의 대안 투자처, 정년연장 논의와 국민연금 고갈 이슈에 이르는 다채로운 주제들에 대한 설전도 담았다. 이 책은 경제 전 분야에서 활약하게 낼 밀레니얼 세대와 이들의 부모세대인 50~60대 독자들에게도 든든한 경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2020년 이후 밀레니얼 세대의 한국 경제,
무엇이 달라지고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역사상 최초로 부모보다 가난한 세대가 탄생했다.

앞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살아갈 경제환경은 과거 고성장 시대와는 크게 달라진, 저성장 시대이다.

고령화로 인해 노동시장의 교체가 지연되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업난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전 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채 끌고 온 여러 구조적 문제들 떄문에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인 역할을 담당하지 못하고 있는, 즉 세대교체가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 지연된 밀레니엄 이코노미

지금은 부와 자산시장의 거대한 변화를 앞둔 임계의 시대이다. 

지금과 같은 시기에 과거의 경험만을 토대로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다.

 

 

 

 

chaper1. 한국의 밀레니엄은 왜 이토록 힘들어졌을까?

 

 

기술이 노동생산성을 압도하는 시대로의 전환

숙련편향적 기술 진보(skolled-based technical change-SBTC)의 시대

정보통신혁명으로 일반사무직 하락-> 중산층의 붕괴

쉽게 습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가장 풍요롭게 자라낳지만 가장 치열한 경쟁을 치르는 세대=> 교육수준과 성취욕의 양극단

1. 공정함에 대한 기대수준 : 부당한 지시X, 자기 자신에 대한 원칙, 기대수준이 높음

2. 미래에 대한 마인드 : 미래에 대한 장기계획을 세움

3. 혁신에 대한 요구 : 비효율에대해 즉시 문제제기

밀레니얼이 도전하지 않는 이유? 왜 다들 공무원 시험을 볼까?

나이를 지나치게 따지는 한국의 문화, 관료시스템의 고착화=> 드라마틱한 성공신화, 퀀텀 점프X

밀레니엄 세대가 보기에는 공무원 조직이 그나마 공정한 세계이다.

큰 도전과 획기적인 보상은 없지만 법과 규정대로 주어진 업무만 제대로 하면 정년을 보장받는다.

밀레니얼 세대가 편한 것을 좇아 공무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불리한 보상체계가 공무원을 가장 합리적인 선택으로 만든 것이다.

 

 

 

chapter2. 밀레니엄의 일자리는 어디로 갔을까: 세대교체의 지연

 

 

노동 시장의 세대교체가 지연된 이유

1. 첫번째 원인은 정부정책= 60대의 고용상승

2. 두 번째 원인은 시장 내부적인 것= 제조업같은 뿌리산업 기피

3. 세 번째 원인으로는 현행 복지제도= 소득의 틈새-> 정년에 대한 공포

 

일자리 미스매치: '공대생은 부족하고 문과생은 남아도는 현상'

일자리 미스매치-> 기업의 탐색비용 증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참고할 수 있는 것 ex) 독일의 듀알레 시스템

=중앙정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기업과 대학이 긴밀하게 공동 연구를 하면서 기업의 니즈, 

즉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역량을 고도의 분석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기업이 원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제너럴리스트'를 키우는 우리나라

기업의 역피라미드 직원구조

 

노동시장의 새로운 변수: 외국인 노동자의 급증

외국인 근로자와 경쟁관계에 놓여 있지 않았던 기성세대가 이른바

'정치적 올바름'의 차원에서 밀레니엄 세대를 재단하는 것은 그들이 처한 현실에 비추어 가혹하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일자리 창출의 비중

현재와 같은 저성장 국면에서 기본의 대기업에 대규모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스타트업 성공가례들이 넘쳐나고 지금 이순간에도 끊임없이신규창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일자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이유?

바로 대다수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데스 벨리(death valley) 구간을 넘지 못하고 사라지기 때문

why? 얼리어답터 시장을 넘어서서 대중에게 퍼져나가는 단계에 도달하기 전에 캐즘(chasm)에 직면한다.

 

그럼에도 밀레니엄은 왜 퇴사하는가?

첫 직장의 임금이 평생의 임금 수준과 매우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불황기에 졸업한 학생과 호황기에 졸업한 학생의 인생이 완전히 다른 궤적을 그리고 있다.

노동시장은 불황기 졸업해 낮은 저임금 일자리에 취업한 사람에 대해 낙인을 씌운다.

 

 

 

 

chapter3. 경제구조는 어떻게 재편될까? 기술 혁신과 일자리 변동

 

 

기술은 국내 산업 전망을 어떻게 바꾸고 있나

 

앞으로의 기술 혁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블록체인, 최근에는 5G까지 언급되며

엄청난 속도의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별로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

 

<제조업>

인터스트리4.0

히든 챔피언(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숨은 강소기업)

2차 일자리 전환이란?

단순한 특정 일자리가 기계로 대체되는 1차 일자리 전환 차원이 아니라, 공장 자체의 외부화를 의미합니다.

앞으로는 시장이 어디있느냐에 따라 공장의 입지가 이동할 것입니다.

ZARA:  시장이 어디있느냐 -> 스페인 유럽에 위치-> 빠른 공급사슬-> 경쟁우위

H&M: 노동력이 산 곳이 어디있냐 > 중국 및 동남아에 위치-> 상대적으로 느린 사슬

결국 수요가 존재하는 곳에 공장을 짓고 현지에서 상품을 제조, 유통, 배송하는 시스템이 글로벌 기업들이 추구하는 방향

한국의 경우에는중국 및 베트남으로 나갔던 공장들을 국내로 들려오기보다는수출거점인 미국으로 진출할 가능성 높음

 

<IT산업>

규제 공화국: 파견근로자 보호법->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규 창업을 막는 규제를 막기 시작함

대기업과 불공정 거래관계

이 산업의 선배에게 전수받을 고도의 암묵지는 거의 존재하지 않을 수 있다.

 

<금융업>

핀테크기반으로 은행 창구에 직원이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온다.

투자 결정과 같은 전문분야도 인공지능으로 대체

투자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핀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소수의 엔지니어들만이 더욱더 각광받는다.

 

<교육 산업>

다른 직업 훈련의 기회를 탐색하는 기회를 늘릴 것이다.

성인재교육의 시장이 더 확장되고 세분화될 것이다. ex) 패스트 캠퍼스

시대에서 밀려나지 않기위해 나의 경쟁력을 키울 수 밖에 없다.

 

<유통업>

4차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어떤 산업보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

마켓컬리: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과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서비스를 구현한 것

풀 콜드 체인( full cold- chain)라는 첨단 기술에 편의성, 품질 모두를 

우너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조합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 기술과 시장의 요구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유통기업은 앞으로 계속 등장할 것

 

10년뒤 가장 유망한 일자리는?

 

비반복적 육체노동인 직종

• 건강관리 지원업종과 건강관리 및 기술지원업
• 경영관리직
• 컴퓨터 및 수학 관련 직군

인구구조의 변화가 노동시장에 즉각적을 반영되지 않는다.

->일자리 병목현상 2030년에나 사라짐

 

노동에 대한 유효수요(effective demand)가 낮아졌다

*오쿤의 법칙 경제성장과 실업률의 반비례관계

오쿤의 법칙(Okun's law)이란, 한 나라의 산출량과 실업(失業) 사이에 경험적으로 관찰되는 안정적인 음(-)의 상관관계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한 나라의 실업률이 자연실업률에서 1% 상승할 때마다 산출량이 약 2.5% 하락한다고 한다.

 

청년에 대한 복지는 청년들의 심리에 맞추어 인센티브 매커니즘(incentive mechanism)을

정밀하게 설계할 경우= 단지 복지 정책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경제 전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

=> 사회안전망을 넘어 경기 자동안정화기능

ex) 조앤 K 롤링_해리포터: <더 타임즈> '싱글망 선언'

 

 

 

chapter4. 밀레니얼 이코노미의 떠오르는 쟁점들

 

스타트업 열풍_스타트업은 새로운 엔진이 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시작된 유니콘이 전체의 82%가 넘는 이유?

1. 자본시장의 차이
2. 유럽연합을 구성하는 국가별로 언어가 다르고 규제 수준이 다르다보니 한 국가 내에서 성공한 스타트업이라도 인접 국가와 시장에 파고드는 데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음
3. 문화의 차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스타트업 창업이 몰려드는 이유?

1. 벤처 1세대의 역할 ex) 유대인 네트워크

2. 스타트업 생태계의 존재 자체

3. 실패에 대한 사회적 관용

 

밀레니얼 세대 앞에 놓인 일자리는 이미 AI나 로봇에 의해 대체가 예상된다.

따라서 밀레니얼 세대은 지식과 전문성에 집중 투자해야한다.

그 어느 시대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아서 대중의 수준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전문성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공유경제는 공유서비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접목된 서비스를 시도하는 비율이 높다.

소득과 학력이 높을수록 다소 위험 부담이 있는, 신선한 서비스를 경험하려는 의지가 높았다.

따라서 공유경제의 주 소비층은 소득과 학력 수준이 높은 계층이 될 거라는 의미입니다.

ex)공유주거모델, 공유주방, 소셜 다이닝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높은 임금을 초래하는 일들

 

효율임금가설(efficiency wage theory)

임금이 높을수록 근로 의욕이 고취되고 노동생산성이 향상된다.

ex) 포드의 5달러정책 = '부양의무가 있는 가장의 고소득에 기댄 가족 모델'에 기반

 

지중해식 모델

국내 자동차 업계의 경우-> 노동시장의 경직(효율성과 생산성 하락)

기업의 대응

1. 임금구조에서 변동비의 비중을 높임

2. 노동자들 대신 공장을 모듈화

 

 

chapter5. 돈이 모이지 않는 밀레니얼: 소비와 저축

 

본질은 소득 감소가 아니라 자산 감소 ex) 자택 자사보유 21%, 중산층비율 감소

늦어진 취업 시기로 늦어지는 자산 축적

-> 돈 버는 것도 어려워졌고, 돈을 굴려서 목돈을 만드는 것도 힘들어졌ㄷ

저축: 저금리 기조로 은행 저축으로는 돈을 불릴 수 없다. 연1.8%

주식: 2010대 들어와서 박스권에 갇혀있다. 전문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손실나기 좋음

부동산: 현실적인 방법

 

자산형성이 어려워지면 이는 곧장 부의 양극화로 연결되면서,

욜로니 탕진잼이니 하면서 오늘이라도 행복하게 살자는 소비 트렌드가 발견된다는 것

 

밀레니얼 소비에 대한 착시

이전세대보다 자기중심적이고, 이상주의적이며,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낮음 금리로 인해 저축에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며, 미래보다는 현재를 즐기는, 명품소비를 즐긴다.

하지만 이 세대의 소비성향이 이전 세대와 대단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단지 돈이 없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거나 가성비를 중시한다.

기성시대의 단정이 잘못되었다.

 

기반에는 저성장에 대해 확산되어가는 공포로 큰 규몰 지출되어야하는 것보다는

여행을 가거나 뮤지컬을 보는 오락 문화분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ex) 인맥관리 술자리 싫어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인해 골프는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다.

 

각개취향의 시대, 슈퍼스타의 탄생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소비든 취향이든 '주류'가 없다.

희소가치가 아니라 휘소가치 '휘발되어버리는 가치'를 더 선호한다.

나만의 선호, 나만의 취향이 있다. ->취향공동체 같은 비즈니스 ex)트레바리, 살롱 문화

모두가 1인 미디어로 사는 세상, 슈퍼스타효과-> 인플루언서

 

승자독식 사회 - 슈퍼스타 효과가 불평등을 심화시킨다! 

'슈퍼스타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통신과 인터넷의 발달을 계기로 해서, 1등 혹은 1등에 도전할 만한 사람들의 소득은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상승한 반면, 2등 혹은 3등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의 소득은 1등에 턱 없이 떨어지는 현상을 지칭한 말입니다.

밀레니얼 세대와 플랫폼 비즈니스가 결합한 최근의 소비시장에서 슈퍼스타 효과는 더욱 주목해야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저축성향이 높다는

저축률은 기본적으로 경기가 나짜질 것이라 예측하거나 노후에 대한 걱정이 커질 때 높아짐

 

 

 

chapter6. 밀레니엄, 재테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과 투자

 

 

 

 

 

chapter7. '58 개띠' 세대의 은퇴와 부의 대물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