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남극의 펭귄 무리를 본 적 있는가?
수천수만의 펭귄 떼가 연출하는
대자연의 장관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호기심 많은 시청자라면 이런 궁금증도 생길 것이다. ‘모두가 똑같이 생겼는데 누가 누군지 어떻게 알아보지?’
오늘날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이
처한 상황이 이와 다르지 않다.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날 좀 봐달라’며 아우성이지만,
정작 소비자의 눈에는 펭귄 무리와 다를 바 없다.
어떻게 하면 고객이 한눈에 알아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고객이 알아서
찾아올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빌 비숍은
‘핑크펭귄’이 되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은 변화로는 충분치 않다!
그저 그런 아이디어가 아닌 ‘새롭고, 더 나으며, 전혀 다른’ 빅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소비자가 보기에 비슷한 상품과 서비스를 팔고, 비슷한 스토리를 전하는 방식으로는
하루에도 수많은 경쟁 업체들이 등장하는
시장에서 눈에 띌 수 없다.
수많은 남극의 신사들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핑크색 펭귄이 되려면,
무엇보다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봐야 하고, 빅아이디어의 창출과 패키징
그리고 셀링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25년간 4,000여 크고 작은 기업들을 도왔던 아이디어 발전소 비숍 커뮤니케이션즈의 비즈니스 차별화의 모든 것을 『핑크펭귄』에 담았다.
마케팅이나 브랜딩이론은
고객의 급변한 진화와 맥을 같이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넋을 빼놓고 있다가는
쥐고 있는 칼이 바로 무뎌진다.
펭귄플라플럼(penguin problem)
많은 기업들이
같은 종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며
같은 부류의 스토리를 전하여
같은 유형의 행동방식을 보인다.
시장의 관점에서, 잠재고객의 관점에서 이들은
구별되지 않는 한 무리의 펭귄으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펭귄의 문제,
즉, 펭귄 플라블럼이다.
Part 1 유빙에서 벗어나라
01 세뇌당한 마케터
대게 비즈니스를 고민할 때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먼저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세뇌된 것이다.
만약, 당신의 사고가 제품과 서비스 자체에서 시작된다면, 업계와 다른 펭귄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빅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없다.
02 에그롤은 이제 그만
넘버원 고객유형에 초점을 맞춰라
03 구르메 패키지
고급차별화전략
모든 것의 수준을 높이는
빅아이디어를 패키징해라.
경쟁자들도 판매하는 패스트푸드형 제품이 아닌
당신만 판매하는 구르메형 제품
저가전략X 고급화전략O
*gourmet:
프랑스어로 미식 또는 미식가를 뜻하며
음식 앞의 놓일 경우
'고급'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04 칼자루를 쥐는 법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어라
*고객의 자아상 패키징
잠재고객에세 자신을 묘사할 수 있는
긍정적 표현을 통해
그들 스스로 자아상을 패키징하도록 하라
Part 2 빅아이디어를 창출하라
05 존 말코비치 되기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우리는 자기중심적일 분 아니라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을 다른 모두에게 투영하려 한다.
이를 심리학에서 투사(projection)이라고 한다.
*타이타닉 기법
06 최상의 이득
2차적, 3차적 이득을 넘어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최상의 이득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ex) 금융서비스
2차적 이득: 돈을 버는 것
최상의 이득: 꿈꾸던 삶을 실현하는 것
07 변혁 경제
08 3C
09 가치 피라미드
Part 3 빅아이디어 패키징
10 마지막 5퍼센트
11 시계는 똑딱똑딱
12 마인드 집중
13 콘셉트 토네이도
14 우주 택시
15 이왕이면 다홍치마
16 스테이퍼프트 마시멜로 맨
Part 4 빅아이디어 셀링
17 마그네틱 마케터
18 신비주의 전략
19 새로움이 관건이다
20 인기와 희소성
21 공짜 가치 전략
22 선택권 부여
23 ‘글쎄요 세상’은 이제 그만
24 선의의 길
Part 5 벗어날 방도는 분명히 있다
25 빅아이디어 어드벤처
26 뉴 팩토리
27 영원한 것은 없는 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넘효과 (0) | 2020.09.02 |
---|---|
청춘의 독서: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0) | 2020.09.01 |
오른쪽? 왼쪽? 어느 쪽으로 자야할까? (0) | 2020.08.31 |
넛지_넛지효과 (0) | 2020.08.31 |
[시사이슈] 뉴노멀, 홈코모니, 규제샌드박스, 데이터댐, 테크래시, 가취관, 나포츠, 메디치효과, 인스피리언스족, 극딜, 음압병실, 디커플링 (0) | 2020.08.31 |
댓글